교통, 학교, 녹지, 생활기반시설 등을 단지 가까이에서 다 누릴 수 있는 다(多)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양도세와 보유세 등 다주택자들에 대한 세금 부담을 가하고,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다세권 아파트들은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 속에서 청약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서 규제 발표 직전에 분양한 아파트에 최대 청약자가 몰렸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VIEW)’로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인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 가구를 제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평면을 다각화해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설사 입장에선 평면이 다양할수록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가족구성원과 자금사정에 맞게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8곳에 불과했다. 중소형에 수요가 편중되다 보니 건설사들이 전용 84㎡ 이하의 면적을 선택해 단일이나 2~3개 미만으